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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타락자 바밀선

타락자 바밀선은 색마, 변태, 이상성욕자들에게 오랜 시간동안 숭배받아왔으며 식욕, 성욕, 쾌락, 유혹, 탐식등 탐욕과 타락의 대악선입니다.

 

인간의 여성과 남성이 합쳐진 기이한 모습이며 변화무쌍하게 그 성별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바밀선은 신리선 못지 않게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을 취하고 있어 누군가 바밀선을 본다면 신리선이 아닌가하고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바밀선은 주로 마산선의 눈을 피해 하계로 강림을 시도하거나, 화신체나 자신의 대리인을 내세워 많은 사람들을 죄악에 물들게 합니다.

 

타락시키고, 죄악에 물들이는 등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마비시키고 오직 쾌락과 탐욕에만 찌든 존재로 만드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취미입니다.

 

물론 분노하는 육명선들을 보며 낄낄거리는 것도 그에게 있어선 크나큰 쾌락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인간의 어린아이를 좋아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대부분은 식용으로 소모하려하지만 간혹 그 외의 용도로도 어린아이들을 사용합니다. 또한 가정의 파괴를 좋아하여 불륜과 바람을 적극적으로 인간 세계에 전파한 육악선이기도 합니다.

이런 탓에 신리선과는 말 그대로 적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신리선의 일과 대부분은 바밀선을 찾아내 찢어죽이는 방법 연구, 가정의 평화와 화목 수호등이라고 할 정도로 그 관계는 이미 파탄입니다.

 

신리선이 자주 강림하는 이유 또한 바밀선의 화신체나 대리인을 직접 잡아 죽이기 위함이라고 할 정도이니 그 원한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하기에 신리선의 강림은 때로는 은총이나 때로는 바밀선이 강림하여 세상을 어지럽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부디 바밀선을 경계하시고 가까이하지 마십시오. 그는 당신에게 오직 파멸만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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