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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검 상투스

정의전쟁에서 육명선은 파륜선의 악부와 그들이 만들어낸 악마라는 병기에 의해 패배에 몰립니다. 급하게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던 그들은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힘을 몰아넣은 무기를 만들어주자,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결과 최초의 천사이자 성검인 상투스가 세상에 나타나게 됩니다.

육명선 모두의 힘이 들어가 세상의 그 어떤 무기보다도 강력하다고 여겨지는 상투스는 인간의 손에 쥐어주기는 너무나 위험했고 육명선은 인간의 손에 쥐어주되, 인간이 이를 다룰 수 없으니 빠르게 회수해야한다 주장했습니다.

아무튼 인간의 손에 내려진 성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악부를 패퇴시키고 인간들의 전쟁에서 육명선을 따르는 이들에게 완전한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너무나도 고결하고 성스러워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적들이 죽어나간다는 희대의 성검.

지금은 그 행방이 묘연해져 찾아볼 수 없습니다. 육명선이 조심스레 가지고 되돌아갔다는 이야기 뿐만이 세간에 널리 흩날리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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