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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왕공후백윤사도王公侯伯尹士徒

대명제국은 철저한 신분제 국가입니다. 이 아래에는 민民이 있고 천것인 노예奴隸가 있습니다. 그리고 왕궁후백윤사도는 대명제국의 신분제도입니다. 오로지 귀족들만이 받을 수 있는 일명 높으신 분들입니다.

이 중 왕王은 천주의 혈통을 이은 일명 천통天統만이 받을 수 있는 작위입니다.

공公은 흔히들 공작公爵으로 불리우며 대명제국의 조정에서 삼공三公의 직위에 올라 당대에 공작 위를 제수받거나 공신 중에서도 특별한 경우에만 제수됩니다. 개중에 섭정의 위에 오른 경우는 대공, 또는 섭정공으로 칭합니다. 세습되지 않습니다.

후侯는 후작侯爵으로 불리우며 세습됩니다. 귀족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며 그 수는 셋입니다. 봉토가 제수되나 한 대가 지나면 봉토를 이전하는 전봉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조정의 관리로 출사하지만 대부분 봉토에 머물러 유력 지방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백伯은 백작伯爵으로 불리우며 세습됩니다. 그 수는 다섯입니다. 봉토가 제수되지만 한 대가 지나면 봉토를 이전하는 전봉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조정의 관리로 출사합니다. 신분에 걸맞는 능력이 있다면 삼공까지도 빠른 속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러 백작들이 주목과 성주를 역임하였으나 주목과 성주의 임기는 정해져있기 때문에(각각 3년, 5년) 주목과 성주 중에서도 백작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윤尹은 윤작尹爵으로 불리우며 천양윤을 제외한 경우에는 세습됩니다. 천양윤을 제외한 모든 이민족 왕과 제후들이 윤작으로 제수받았습니다. 이들은 보통 각 성에서 토후로 불리우며 지방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윤작 위를 오래 승계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우며 대부분 3대가 지나기 전에 기존의 윤작 가문이 사라지고 새로운 윤작 가문이 등장합니다.

사士는 사작士爵으로 불리우며 대명제국의 관료시험에 합격해 관리로 출사한 경우 당대에 한하여 사작 작위에 제수되고 3대까지 귀족으로 인정됩니다. 지방으로는 태수,주목,성주급 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능력만 된다면 삼공의 작위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도徒는 도위徒慰라 불리우며 윤작 또는 그 이상의 인물들에게 봉토를 받아 자체적으로 그 토지를 다스리는 봉건 영주들입니다. 이들은 각 성에서 토후라 불리우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윤작과는 다르게 긴 기간동안 가문과 작위를 승계합니다. 대부분이 이민족들의 옛 귀족들이었으며 그 권위또한 여전히 위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대명제국의 귀족 숫자는 이민족 윤작과 도위, 사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들이 귀족 사회에서 제대로 된 귀족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백작의 위를 받은 사람들부터 삼공까지 11명. 이들만이 진정한 귀족으로 대우받는 것이 대명제국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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